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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북] 10. 사업계획서 본문

Textbook

[텍스트북] 10. 사업계획서

yechoi 2020. 12. 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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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의 중요성

500개: 일반적으로 VC가 1년 기준 받는 사업 계획서

-> 이 과정에서 90%가 드랍됨. 사업계획서의 영향력이 큼.

30개: 오프라인에서 1시간 이상 깊이 있게 미팅 갖는 회사

10개: 실제로 투자하는 회사

5개: 살아남는 회사

그러나 실제 사업계획서와 성패의 연관관계는 높지 않음

 

사업계획서 작성의 목적

잠재적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바쁘고 참을 성 없는 투자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디테일이 중요하다

투자자별 주안점

  • 엔젤투자자: 개인의 돈을 가지고 투자, 규모 작음,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 주로 팀과 제품의 컨셉을 보고 평가

  • 벤처캐피탈: 후기단계의 회사를 만나게 됨. 성과와 수익모델까지 살펴보길 원함

 

사업계획서에 넣어야 할 내용

양이 많으면 읽지도 않음. 헤드라인만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야.

  • 회사의 목적: 사업의 목적을 짧게 요약, 지향하는 가치 등

    배민: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배달산업을 혁신시키고자 하는 회사

    블루홀: 플래그심 mmorpg를 만드는 개발 스튜디오

  • 문제: 가장 중요한 파트

    회사가 풀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얼마나 불편하고 치명적인지 설명

  • 솔루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회사의 방법

    대단하고 기발할 필요 없고, 문제의 정의가 잘 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의존적

    당연한 솔루션을 끝내주게 잘 실행하고 있다고 보여줘도 됨

  • 데모: 솔루션을 제품으로 구현한 내용

    직접 시연하기보다 영상 촬영 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

  • 성과: 데모를 가지고 최소 3개월 이상 서비스한 결과물

    Operating Metric을 스스로 정의하고 이를 숫자로 표현ㅋ
    선정한 이유, 지표 변화 등을 투자자는 봄

    ​ 예: 핵심 kpi 정의, 비지니스의 핵심을 알고 있는지 등(정성적 평가X )

  • 시장 : 앞선 것들을 봐야 흥미를 느낌, 특히 성과
    지금까지 만들어낸 매출을 바탕으로 시장 타켓 점유율을 보여주는 Bottom up 방식
    리포트에서 발간한 큰 시장 규모에서 잘라낸 Top down 방식이 있음
    창업팀이 어떤 로직, 숫자를 넣어 '합리적으로 추정'했는지 보여줘야
    숫자 그 자체 < 숫자가 도출되는 과정의 합리성

  • 경쟁
    경쟁자는 반드시 있다. 없다고 하면 고객들의 시간, 소비 지출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줄 뿐.
    보통 세로축에 경쟁사, 가로축에 비교 기준을 적어 나열하는데, 이중 어떤 기준에 선택집중했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 BM
    수익모델은 한가지에 올인한다. 초창기 스타트업은 하나만 잘하기도 어렵다. 대단히 성공적인 회사도 여전히 한가지에 의존적.
    수깅모델을 고객 관점에서 분석해 unit economics에 기반해 설명하기.

  • 해외사례(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됨)
    해외에서 유사한 모델이 있다면, 그곳의 고객의 문제를 통해 우리 고객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음
    해외사례는 매출과 이익 수준(operation performance)를 확인할 수 있을 때 기입

  • 전략과 계획: 향후 12 ~ 18개월
    깨알 같이 적으면 다 보지도 않음

    • 6개월 단위의 우리 회사의 미래상을 보여줄 것
    • 투자를 통해 어떻게 자산, 인력, 설비를 확보할지 언급
  • 재무 예측: 3년치 필요

    • 매출과 비용: 제조업이라면 CAPEX 계획 정도 추가
      • 자세한 내용은 엑셀O, PPT X
      • 하드 넘버를 쓰는 게 아니라 사칙연산으로 이뤄진 '변수들의 결합'으로 이뤄져야 함
  • 팀의 회사소개: 창업자, 핵심인력의 상세한 프로필(고문은 빼길)

 

필요 없는 두가지

  • 누적 성과: cumulative 보다 monthly active 추이가 중요
  • 수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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