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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yechoi
(2024.12.31.에 쓰고 2025.01.01.에 올리는 회고) 2024년도 벌써 마지막! 회사의 회계년도가 3월에 끝나도록 바뀌어서 그런지, 한 해의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이 실감이 안난다. 그렇지만 연말은 연말, 새해는 새해! 올해를 회고해 보아야지! 시야가 넓어지는 업무 경험올해의 나에게(그리고 앞으로의 나에게도) 일은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존재였다. 이전 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일에서 많은 의미를 찾는다. 그리고 일하는 게 기본적으로 재밌다. 그 중에 특히나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협업 관계를 새롭게 세팅한 경험이 의미가 있었다. 합병으로 주요 협업 파트너들이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과 협업을 해야 했다. 기존에 당연하게 여겼던 협업 방식이 더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게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mty2f/btsKS6IUk7W/upUYqrkFxszGCuDAXBr6Wk/img.png)
4년 동안 기여했던 오픈소스 활동을 마무리했다.MDN Web Docs 라고 웹에 대한 모든 것을 '문서'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다. 문서를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한국어 문서는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았는데, 이 문서를 다시 관리하기 위한 팀을 4년 전쯤 세팅할 때 조인해서 활동을 시작했다. 한창 프론트엔드 영역에 관심이 있을 때였고, 오픈소스에 기여한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활동했다. 리뷰어의 역할은 번역된 글을 내부적인 번역 룰에 맞는지 그리고 원어에 적확한 의미로 표현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지난 활동의 후기를 4Ls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MDN 시작하기 - MDN Web Docs 프로젝트 |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urwwz/btsl6MsKKFJ/lF5KKmJeR4GkX4EYNrQLB1/img.jpg)
생각이나 영감을 포스팅하는 인스타 계정의 콘텐츠가 추천 알고리즘에 떴다. 해당 콘텐츠는 ‘최인아책방'을 운영한다는 최인아 대표의 인터뷰인데, 여기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었다. “일한 대가로 무얼 가져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더군요.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돈'이었습니다. 최 대표는 그것만으로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에서 가져가야 할 건 돈 이외에도 아주 많아요. 재미, 의미, 성취, 도전, 성취감과 자신감, 갈등, 스트레스, 기쁨, 인정, 동료애, 팀워크, 극복, 성공…. 정말 많죠.” ‘일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면 가성비가 떨어진다’. 내가 그동안 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짧게 정의한다면 이 표현인 것 같았다. 돌이켜보면 이건 내가 일을 시작한 이후로 내내 가지고 있던 생각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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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날! 이미 써둔 회고들까지 모두 종합해서 하나의 회고를 써보려고 한다. 코 ! 딩 ! 조 ! 아 ! 올해 10월에 42서울 공통과정을 졸업했다. (홀리그래프가 많이 비어보이는 건 중간에 교육과정이 바뀐 탓이다!) 1년 9개월가량 개발 공부를 한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단기간에 많이 컸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졸업 후기를 따로 쓰려고 했지만 딱히 쓸 짬은 없었기에.. 간략하게 되돌아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42서울을 거치고 학장님이 이야기하셨던 '학사 수준'은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42에서 다루는 CS의 범위는 좁을 수 있으나, 모두 '내 코드를 작성하며' 배우기 때문에 그 깊이가 깊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후반부에 했던 웹 서버를 만드는 과제나, socket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