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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42서울 (7)
written by yechoi
오랜만에 42 Life에 쓰는 글입니다. 뜻깊은 이벤트들이 여럿 있었던 날이라, 오늘은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선배라니...!!! 5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던 날이었고, 저는 선배(?) 토크콘서트 연사자로 참여했습니다. 선배라는 말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카뎃이라고 생각하는지라... 토크콘서트에는 이미 개발자로 취업하신 많은 동료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오랜만에 42를 찾으신 분들과 근황 대화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장(코알리시옹 리더)님이 MC를 너무나도 잘 진행해주셨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소개드리고 42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LINE과 42서울이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는 LINE 백엔드 PBL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드렸는데, 카뎃 여러분들이 기억해두셨다가..
본과정을 시작한지 6개월이 넘었다. 피씬은 2월에 끝났는데,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등교하지 못한 채로 본과정이 시작됐다. 지금도 재확산세에 등교를 못하고 있다. 학교를 나간 기간은 한달 조금 넘을까. 본과정 대부분의 시간을 원격으로 진행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학교가 의도한 대로 본과정을 경험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학교를 나갔더라면, 더 빠르게 진도를 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그간 배운 점을 간략히 후기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C 중심의 프로젝트 42서울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학습한다. 위 그림은 학교 프로젝트 홀리그래프 중 일부다. 프로젝트 진행방식은 다음과 같다. 안쪽의 원에 있는 과제를 해결하면, 바깥 원의 과제를 등록할 수 있다. 마지막 원을 탈출하면 서로 다른 ..
에꼴 42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혁신 교육 모델'이다. 42가 혁신적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가르치는 사람이 없는 학교'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냈기 때문이다. 강의하는 교수나 선생이 없는 대신 학생들이 과제를 진행하며 서로에게 배우며 성장한다. '동료학습(피어러닝 Peer Learning)'은 42의 가장 큰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해 에꼴 42 한국 캠퍼스인 42 서울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했다. 에꼴 42의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들여온다고 했다. 당시 개발 쪽에 관심이 커지던 나는 공부할 공간으로 42 서울을 택했다. 여러 고려사항이 있었지만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외부자의 시선에서 보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던 게 한 가지 이유였다. 첫 교육생 모집에 지원한 뒤 한달간의 입학시험인 피씬..
이번주 월요일(6.29)부터 등교하고 있다. 그간 카페 전전하던 생활 안녕!!! 공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ㅠㅠ 클러스터 환경 얼마나 쾌적한지... 아이맥 화면은 또 얼마나 큰지... 집중도 엄청 잘되고 주변은 또 나무가 많아서 엄청 푸릇푸릇... 공부하기 행복한 환경 🧡💛💚 와서 출입증과 웰컴킷을 받았다. 웰컴킷 학장님 사인 옆에 /*0x5E~*/ 이 16진법 숫자를 타임스탬프에 넣으면, 우리가 원래 등교해야 했던 2월의 어느날이 나온단다. 검은 색 포장 속에 틴케이스를 거내면 42seoul 로고가 있고, 열어보면 트레이싱지에 프린팅된 아너 코드가 나온다. 아너 코드를 들추면, 양말, 레고, 볼펜, 노트가 들어있다. 검은색 노트에는 양각으로 "YOUR 42 JOURNEY STARTS HERE"이라고..
피씬 기간까지 하면 42를 다닌지 6개월이 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는 여전하고, 피씬이 끝나고 아직 학교를 가지 못했다. 노트북으로 집에서 공부하는 게 익숙해진 요즘의 일상. 삼수 끝 시험 통과 삼트만에 시험에 통과했다. 시험에는 inter/union 중 하나, get_next_line/ft_printf 중 하나가 나온다. 두 시간 안에 작성하면 된다. get_next_line은 fd 값이나 BUFFER_SIZE 없는 게 특징이고, ft_printf는 구분자는 "dxs" 플래그는 사용하지 않는 걸로 단순하다. 시험 subject를 미리 접하고, 내 코드를 단순화해 준비해뒀다. 첫 번째는 printf, 두 번째와 세 번째는 get_next_line 재작성이 나왔다. 리트에서 나온 gnl 에선 물리넷이..